예전에는 TV를 자주 봤다면 요즘은 다양해진 콘텐츠가 담긴 'YouTube'를 즐겨보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문제점도 많은 편인데 한국 요금제 이슈, 동영상 업로드 시 벽돌이 되는 이슈, 각종 버그 등 수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처가 미흡한 점은 개선될 여지가 없어보인다.
세계 최대 방송 플랫폼이다 보니 문제가 산더미여서 미처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보기에는 유튜브 측의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이 갈 텐데 왜 이렇게 미흡한지 모르겠다. 오늘은 유튜브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수많은 문제점 중 가장 빈도수가 많은 '끊김 현상'에 대해 알아보자.
화질 변경
요즘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매일 시청 중인 유명 공포채널 '돌비공포라디오'의 시들무(시청자가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끊김 현상'이 나아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가장 먼저 우측상단의 '⚙️'버튼을 눌러 화질을 저화질로 바꿔봤다. 고화질의 데이터를 모바일로 옮겨오면 이용 시 많은 용량을 소요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현상이 지속된다.
캐시, 데이터 삭제
구글 폴더에 들어가 'YouTube' 아이콘을 꾹 눌러주면 나오는 우측 상단의 'ⓘ'를 클릭해 준다(위 스크린숏 참고).
좌측화면처럼 '애플리케이션 정보'창이 나오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서 '저장공간'을 눌러준다. 위 스크린숏을 보면 알겠지만 '내장 메모리에서 1.56GB 사용'이라는 문구부터가 범상치 않다.
창을 열면 저장된 데이터/캐시의 모습이 보인다. 하단에 데이터 삭제/ 캐시 삭제를 눌러 삭제해주면 된다.
'캐시(Cache)'란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컴퓨터 과학에서 데이터나 값을 미리 복사해 놓는 '임시 장소'를 가리킨다. 캐시는 캐시의 접근 시간에 비해 원래 데이터를 접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나 값을 다시 계산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경우에 사용한다.
캐시에 데이터를 미리 복사해 놓으면 계산이나 접근 시간 없이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캐시는 시스템의 효율성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두루 쓰이고 있다고.
YouTube 업데이트
유튜브에서 최신 업데이트가 올라오면 자동으로 진행이 되거나 혹은, 자신이 직접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혹시나 위의 방법대로 해봐도 안된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최신 업데이트 내역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만약 업데이트가 올라왔음에도 진행되지 않았다면 진행 후 유튜브를 재시작해보자.
모두 해보고 안되면 다음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제대로 설정이 되었는지 확인 후 '끊김 현상'이 계속된다면 유튜브 서비스센터에 자신의 의견을 보내보길 바란다.
- 인터넷 네트워크 연결 문제
- 디바이스와 앱 간의 호환 문제
- 디바이스 메모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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