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객 '500명'에 달성해 마음을 다 잡는 의미로 '나만의 티스토리 블로그 정복기'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일전 포스팅했던 '2023년 만 나이로 어려진다?' 글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면서 어느새 '1000명'이 지나간 곳이 되었다. 그리하여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며 손을 댔던 팁들을 일종의 개발일지라 생각하며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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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정복] 1. 가독성편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 관리한 지 어느덧 두 달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500여 명이나 왔다니... 이게 사실 실감이 안 난다. 처음에는 다소 흥미 반, 욕심 반이었다. 현재 두 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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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타이틀(Killing title)
2달 전 블로그를 시작하며 내가 가장 먼저 관심을 가졌던 건 우습게도 블로그 상단의 타이틀 폰트를 바꾸는 방법이었다. 글쓰기에 집중하려고 블로그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 밋밋하기 그지없는 상단의 타이틀이었기 때문. 평소 성격이 급한 나는 도무지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이미 몇 번 바꾼 후에 올리는 글이기 때문에 설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넣은 스크린샷이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폰트를 변경하는 법을 안다면 블로그를 관리하면서 절대 한 번만 바꾼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생각해 보자. 분명 앨범 수록곡 중 가장 중독적이고 죽여주는(=킬링) 포인트라 부를만한 곡이 있을 것이다. 프로듀서들은 주로 이런 곡들을 '타이틀'로 선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킬링 타이틀'을 만들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줄 때를 생각해 보자. 선물을 받으면 누구나 감동하지만 자신이 직접 적은 카드가 없다면 그 감동이 반감된다. 이렇듯 창작물에게 있어 제목이 가져오는 미학은 실로 대단하다. 상단 타이틀은 사실상 이곳이 어떤 곳인지 나타내며 가장 기본적이면서 방문 시 첫 번째로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꼭 변경하는 법을 익혀뒀으면 한다.
구글폰트 탐방
그렇다면 폰트는 어디서 가져오면 될까? 폰트는 목적과 저작권에 따라 비용과 책임이 다 다르다. 그래서 보편적으로는 '오픈 폰트 라이선스'를 이용한다. 이 무료 폰트들은 폰트 자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면 누구나 자유로이 사용, 수정, 재배포할 수 있다. 우리가 폰트를 가져오기 위해 탐방할 곳은 '구글폰트'다.
구글폰트 링크 : https://fonts.google.com
Google Fonts
Making the web more beautiful, fast, and open through great typography
fonts.google.com
링크에 접속하면 온통 영어라 당황했을 수 있다. 침착하고 혹시나 필요하다면 우클릭 후 '한국어로 번역'을 눌러주자. 한글로 번역이 된다. 하지만 그 정도로 엄청난 작업이 아니니 번역까지는 하지 않아도 좋다.
왼쪽부터 카테고리, 언어, 글꼴 속성을 선택해서 필터링하는 옵션이다. 우리는 이 중 'Language' 버튼을 눌러 'Korean'을 설정해 준 후 가운데 상단의 'Type something' 부분에 우리 블로그의 제목을 적어주자.
위의 사진처럼 내가 적고 싶은 내용을 적어 어떤 식으로 구현이 될지 미리 보기가 가능하다. 우리가 원하는 폰트를 한번 찾아보자. 눈치챘겠지만 우측 상단의 스크롤 바는 폰트의 크기를 뜻한다. 잘 보면 '3 styles, 7 styles' 등 스타일의 수도 다양한 것이 보인다. 원하는 폰트를 선택해 다음과정으로 가자.
'Sunflower' 폰트를 선택한 모습이다. 이름이 예뻐서 선택해 봤다. 조금 내려보면 아까 우리가 확인했던 Styles가 보인다. 이 폰트는 총 3가지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Light 300, Medium 500, Bold 700'은 이 폰트의 굵기를 나타내는데 큰 숫자로 갈수록 진한 폰트다. 원하는 굵기를 결정했다면 옆의 플러스 버튼을 눌러 진행.
우리에겐 이 3가지가 필요하다. 여기까지 페이지를 잠깐 내려놓고 다른 창을 열어 우리가 상단 타이틀 폰트를 변경할 블로그에 접속해 보자. 이어서 블로그 관리 > 스킨편집 > Html 편집으로 이동.
구현하기
HTML, CSS를 만나다
처음 열어본 분들은 아마도 지금쯤 어지러울 것 같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우리는 딱 3가지만 가져다 붙이면 된다. 내려둔 페이지(구글폰트)를 다시 열자.
HTML편집 창에서 'CTRL+F'를 눌러 </style>을 찾아 바로 아래에 복사/붙여 넣기 후 'CSS'버튼을 클릭 후 아래 스크린숏을 확인하자.
왼쪽 스크린숏처럼 <style>과 </style> 사이의 부분만 복사해서 오른쪽처럼 CSS 편집 페이지로 넘어가 22번째 줄 주변의 /* Web Font Load */ 를 찾아 바로 아래에 붙여주면 되는데 이때 정 못 찾겠다면 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CTRL+F'로 Web Font Load를 검색해도 좋다. 이제 거의 다 왔다.
마지막으로 제일 아래에 있는 소스코드를 복사 후 오른쪽 스크린숏처럼 '#header h1'을 검색해 기존에 사용 중이던 'font-family' 부분에 덮어준다. 완료됐다면 우측 상단의 '적용'을 눌러 준 후 다시 좌측 상단의 '새로고침'을 눌러 왼쪽에 나오는 화면으로 제대로 구현이 됐는지 확인해 주면 '상단 타이틀 폰트 변경'이 완료된다.
· 아직 전단계를 보지 않았다면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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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정복] 1. 가독성편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 관리한 지 어느덧 두 달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500여 명이나 왔다니... 이게 사실 실감이 안 난다. 처음에는 다소 흥미 반, 욕심 반이었다. 현재 두 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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