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에서 '오니츠카짭타이거 멕시코66'을 구매하고 충격받은지 며칠이 흘렀다. 필자는 평소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 않는 편이다(도벽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이 욕구는 비단 나만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유독 음식이나 돈 보다 이런 의류나 전자제품에 있어서는 참는 게 쉽지 않더라.👀
https://jun-identity.tistory.com/59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찐/짭 비교
최근 생일을 맞아 '나를 위한 선물'을 사기위해 값 싼 곳을 찾아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필자. 그렇게 위메프에서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제품을 한 판매자에게서 구매 및 결제를 하게되고(이
jun-identity.tistory.com
'뭐 인생공부했다치고! 환불받았으니 된거지뭐.' 필자는 그 날 직후 오니츠카타이거 공식 홈페이지에서 멕시코66 빈티지 제품을 FLEX 해버렸다(판사님도 보셨잖아요!). 오니츠카타이거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기에 결제 후 배송까지는 총 2일 남짓 소요된 듯 하다. 빠른 배송 너무좋고!☘☘☘
멕시코 66은 오니츠카타이거의 상징적인 스트라이프가 최초로 적용된 LIMBER와 기타 클래식 트레이닝 운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일본 국가 대표 선수단을 통해 최초로 세상에 공개되었다. 1960년대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아직까지도 전 세계 스니커즈 매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고.
클래식한 쉐입, 날렵한 스타일, 그리고 아이코닉한 디자인 덕분인데 내가 요번에 구매한 제품은 Vintage 트리트먼트가 가미되어있는 에디션이다!
이 향긋한 천연의 소가죽 냄새 캬 이거지!!!
원래 운동화 사이즈는 275를 신는다. 사이즈에 민감하다보니 구매 전 다른 구매자들의 리뷰들을 확인해보았다. 천연 소가죽이라 정사이즈 가면 신을수록 자연스럽게 늘어날 거라는 글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필자는 '포브스 선정 최고의 프로 발볼러'로서 반업해서 280기릿!⚡
결과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언박싱 후 바로 리뷰를 올리고 싶었으나 친구와 마실 다녀오느라 뒤늦게 찍었다는 점(초보 블로거의 한탄).
스웨이드로 이루어진 힐플랩도 짝퉁처럼 빳빳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포시 내려가있다!!! 맞아... 이거야 이거! 제조년월은 2021년 4월로 베트남에서 만들어졌으며 어퍼부분은 소가죽, 아웃솔은 고무재질이다. 용도 이외의 착화 시 부상위험 및 제품수명의 단축이 올 수 있으므로 용도에 맞는 착화를 권장한다.
신발의 뒷꿈치를 꺾어 신을 경우 뒷축의 보강재가 발 뒷꿈치를 상하게 할 수있으므로 꺾어신지 않는 걸 추천한다. 세탁 방법은 겉감이 소가죽이지만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있는 비중도 꽤 있어 다소 신중함을 요구할 것 같은데 물세탁은 절대하면 안될 것 같고 슈즈 크리너, 지우개 등을 사용하시길 권장한다(조심히 다뤄줄게🥺).
원래 가격은 이러한데 저번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오니츠카타이거 할인쿠폰을 사용해 2만원을 할인받아 오니츠카타이거 코리아 공식홈페이지에서 14만원에 구매했다.
스니커즈 매니아로서 이런 쿠폰은 정말 너무너무 요긴하다. 뭔가 천원, 2천원 할인이면 그냥 그런데 만원 단위나 할인해준다하면 눈 돌아가서 결제 클릭해버리는 필자. 오니츠카타이거는 12월 말일까지 참여자 모두 사용이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과 2만원 할인쿠폰을 100% 지급해준다. 해당 쿠폰은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MEXICO 66 VIN은 참 괜찮은 스니커즈다. 마실 나갈 때 코디하면 '가볍게' 신을 수 있어서 좋다. 일반적인 멕시코66과 달리 빈티지 워싱처리가 되어 특유의 빈티지한 멋스러움이 돋보이며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점, 튀지 않는다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든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관리가 까다롭다는 점과 쿠션감이 없어 착화감이 딸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준비 못했다면 연말선물로 어떨까싶다!🥳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웰 발라리안 클리어팟(카트리지) 리뷰 (2) | 2023.01.02 |
|---|---|
| 이자카야 사케 추천 월계관 준마이750 (4) | 2022.12.31 |
| 남자 가죽장갑 사르토르 리사르투스 램바튼 리뷰 (2) | 2022.12.27 |
| 소니 WH-CH510 리뷰 (0) | 2022.12.25 |
|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 찐/짭 비교 (0) | 2022.12.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