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4일경 애드센스 측으로부터 '사이트 검토'를 요하는 2번째 승인 반려를 받고 무엇이 문제일까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3번째 도전은 주도면밀하고 극단적인 태도로 준비했다. 무엇보다도 여유를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는 잃지 않으면서 말이다.

애드센스 승인은 일단 반려가 되면 재승인의 결과를 얻기까지 최소 14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지금까지 받은 2번의 피드백을 검토해 본 결과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 페이지를 참고하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가이드 영상 링크가 달랑이었다. 이건 실질적인 해결방안이라 볼 수 없다. 오늘은 애드고시를 합격하기 위해 '직접 해결'한 몇 가지 방법에 대해 다뤄본다.
'저품질' 블로그로 오인한 경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다루고 싶은 주제가 참 많았다. 그중 첫 번째는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공부하며 포스팅했던 자바스크립트 입문용 '소스코드'. 짤막하게 별 다른 설명하는 글귀도 없이 달랑 올려뒀던 소스코드들은 '포스트'라기보다는 '메모'에 가까웠다. 두 번째도 어떻게 보면 맥락은 비슷한데 도트 그래픽을 좋아하다 보니 취미로 만들어 올렸던 '픽셀아트(Pixel art)'가 눈에 들어왔다. 픽셀아트의 경우에도 그림만 달랑 올려둔 상태라 자칫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을 정도였다. 나는 이 두 가지 종류의 포스트를 가장 먼저 전부 지웠다.
이런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과정은 'AI(인공지능)'가 관리하기 때문에 우리 자신에게 아무리 의미 있는 데이터라 하더라도 AI 관점에서 저품질로 보면 그저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것이다. 더욱이 애드센스의 승인만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유저가 과연 한국뿐일까? 이처럼 가뜩이나 많은 요청, 그리고 '코로나(COVID-19)' 사태로 인해 연속적인 업무처리에 차질이 생기니 AI가 저품질로 오인한 우리의 블로그를 디테일하게 재검토할 여력이 없을 것이리라.
애드고시에 연속 2번 실패하고 실질적인 피드백이 없고 답답함이 극에 달해 해외 사례를 찾아봤다.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 올린 가이드 영상의 댓글에서 동지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중 눈여겨보게 된 사례는 '수학공식'들을 포스팅했으나 애드센스 측에서 자신의 블로그를 저품질로 오인해 승인을 반려했다는 것. 또한, 합격 댓글 중에는 구글은 쓸데없이 불필요한 고용량의 사진이나 그림이 많이 들어가는 '무거운' 블로그를 싫어한다는 말도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용의선 상의 후보들을 모두 제거했다. 애드센스를 달고 재구축해도 문제 될 건 없기에.
'카테고리'가 4개 이상인 경우

블로그를 펴낸 후 비슷한 시점에서 대부분 애드고시를 시작할 텐데 어째서 기준점이 이리도 모호할까? 30개의 글을 업로드한 유저의 광고게재가 승인되는가 하면 50개의 글을 업로드해도 미승인되는 유저가 있다.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들을 모두 갖췄다는 가정 하에 '카테고리'의 수도 한번 확인해봤으면 한다.
2번째 실패 후 10개였던 카테고리를 5개로 대폭 줄였다. 현재 사용하는 각 카테고리에 적어도 5개씩은 포스트가 들어있는지, 빈 채로 방치된 카테고리는 없는지 확인해 보자. 카테고리 단순화는 많은 합격자들이 손에 꼽은 팁이다. 불필요하게 늘어놓은 카테고리는 '콘텐츠가 부족한 블로그'로 보이기에 딱 좋다.
ETC

끝으로 애드고시를 준비 중인 많은 초보 블로거분들에게 부디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위에 언급하지 않은 문제점 중 많은 블로거들이 꼽는 승인 반려 요인을 다음과 같이 추려봤다.
- 글자 수 1,000자 미만(1,500자 ~ 2,000자 내외로 작성)
- 맞춤법에 오류가 많은 사례
- 다른 곳에서 베껴 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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